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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과제 주어져야 한글실력 늘어”

애틀랜타 한국학교 낱말대회, 골든벨 개최
경쟁 통해 배운 것 복습, 문화, 역사 배워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송미령)는 지난 17일 학생들의 한글실력 향상을 위한 2개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교 측은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 16회 낱말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4명의 학생들이 낱말 받아쓰기 대회를 통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 1등은 임시호, 2등 손건희, 3등은 신이온이 차지했다.

학교 한쪽 교실에서는 7~9학년 등 고학년들이 참가한 제5회 골든벨 대회도 열렸다. 대회는 사회자의 문제를 듣고 칠판에 OX로 표기하거나, 문제에 주관식 답안을 적어내는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올해 동계올림픽은 태백에서 열리고 있다’, ‘푸른빛의 자기로, 상감 청자가 특히 유명하다. 이 청자가 만들어진 나라는’ 식의 문제들을 풀어나갔다.

대회 금상은 이준희, 은상은 박아이린, 최현성, 동상 이새해, 황서현, 전유림, 정제나, 이동구 등이 차지했다.



이날 낱말대회는 임태형, 김시현 변호사가 후원했고, 골든벨 대회는 이화여고 애틀랜타 동창회가 후원했다.

송미령 교장은 “매년 한번 씩 대회를 열고 있다”며 “도전과제를 통해 역사와 문화, 그리고 문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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