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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묘선 선생, 휴스턴 승무전수소 강습회 개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이매방류 승무전수교육조교인 김묘선 선생이 지난 16일부터21일까지 휴스턴 승무전수소(한나래 허현숙대표)에서 승무 입춤강습회를 열고 한국의 전통 승무를 보급하는 활동을 했다.

김묘선 선생과 발림무용단원들은 지난 17일 휴스턴 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된 설날대잔치에서는 궂은 날씨로 인해 야외무대공연이 불발됐지만, 벨레어에 있는 중국커뮤니티의 음력 설날행사 실내무대에서는 김묘선 씨가 승무, 장옥주 씨가 대길지무를 연주해 한인동포로는 첫 무대를 열고 한국고유의 승무와 전통무용을 중국커뮤니티에 소개했다.

이외에도 김묘선 씨는 20일 오전 11시 20분터 다운타운에 있는 휴스턴 커뮤니티컬리지
센트럴캠퍼스에서 펼쳐진 음력설 페스티벌에 휴스턴농악단의 농악공연에 이어 무대에 올라 승무와 소고춤을 선보이고 한나래 허현숙 단장의 부군인 치빈 리가 농악 12발 상모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기도 했다.

21일에는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동안 LoneStar Community College에서 승무특강을 열었다.



이날 LCC에서 현대무용을 가르치고 있는 아이린 고 교수는 “한국의 전통무용인 승무는 섬세한 선과 열정을 표현해내고 있다. 이번 김묘선 선생의 공연이 현대무용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민족들의 전통무용을 경험한 좋은 기회였다. 특히 승무공연을 통해서 한국에 대한 이해가 더 넓어지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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