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이벤트] '라틴 푸드 페스티벌' 외

◆라틴 푸드 페스티벌

가주 최대 규모의 히스패닉 푸드 페스티발이 18일(토)까지 엠바카데로 마리나 파크 노스에서 열린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나파, 포르투갈, 스페인, 베네수엘라, 브라질등 남미를 대표하는 150가지 이상의 라틴 음식과 음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유명 셰프인 아론 산체스, 마르셀라 바야돌리드 및 엔리케 올베라가 참석해 요리를 시연하고, 음식 트렌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입장료는 19달러~149달러.

▶주소: 500 Kettner Blvd, SD

▶문의: latinfoodfest.com

◆바디서핑 세계 선수권 대회

전미 최대 규모의 바디서핑 세계 선수권대회가 18일(토), 19일(일) 양일간 오션사이드 피어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하는 유서깊은 이 대회는 보드가 없이 가슴을 이용해 파도를 타는 종목이다. 전세계에서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회는 성별, 연령대 별로 구분되어 진행되며, 토요일엔 조별경기가 일요일엔 준결승과 결승전이 펼쳐진다. 오전 6시30분부터 시작, 입장료는 무료.

▶주소: 1 Oceanside Pire, Oceanside

▶문의: worldbodysurfing.org



◆요가 애프터 다크

어둠과 정적 속에서 즐기는 요가 이벤트가 19일(일) 다운타운 홀튼 플라자 파크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아무런 소음없이 완전히 요가에만 몰입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참가자들은 모두 소음을 제거해주는 사운드 오프 헤드폰을 착용하고 음악과 강사의 목소리만 들으며 요가에 집중하게 된다. 오후 6시30분 체크인 이후 요가와 관련된 대화, 공연 등 행사를 진행하고 요가는 8시부터 9시15분까지 계속된다. 참가비 35달러.

▶주소: Horton Plaza Park(900 Fourth Avenue, SD)



◆출라비스타 하버페스트

출라비스타 하버 페스티벌이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베이사이드 파크에서 열린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이 축제는 가족과 함께 막바지 여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자이언트 햄스터 볼, 낙하산 로켓, 암벽등반, 번지점프 등의 익스트림 스포츠와 카약, 패들보드, 낚시, 워터 롤러 등의 수상 스포츠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마련됐다. 또 무한대로 즐길 수 있는 타코와 크래프트 비어 등도 인기 메뉴. 입장은 무료지만 무제한으로 즐기는 타코와 맥주, 와인의 가격은 10달러~25달러까지 다르므로 방문 전 홈페이지를 참조한다.

▶주소: Bayside Parkway, Chula Vista

▶문의: cvharborfe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