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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2018 KOEA MCD’ 워크샵 개최

중간 경력자의 경우 프레젠테이션 준비에 철저, 이직시 새 환경에 적극참여 필요

지난 15일(목) 휴스턴한인회관에서는 한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회장 정소찬, 이하 KOEA)가 KOEA와 관련된 중간 경력자들을 위한 ‘2018 중간경력개발(MCD)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서 정소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직장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에는 선배들이나 상사들로부터 조언들을 많이 받을 수 있으나 중간관리자급의 경력을 가진 분들의 경우에는 각자의 상황과 업무 진행사항이 다른 경우가 많다. KOEA에서는 젊은 세대를 포함한 중간 경력을 가진 분들을 대상으로 각자의 커리어를 어떻게 관리하며 발전시켜 나갈지를 돕기 위해 포럼을 하게 됐다”고 말하고 참석해준 패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참석자들이 패널과의 토론을 통해서 자신의 경험과 자신의 전문분야를 개선해 나가는 방법을 알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이 네트워킹 시간과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시작된 패널과의 토론시간에는 ‘당신의 경력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갖고 정소찬 회장의 사회로 참석한 회원들이 ‘조홍철 Offshore Korea USA’(OKUSA)회장’과 ‘이호성 박사’(ABS 부사장)와 함께 질의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철 OKUSA회장은 ‘모 한국기업에서 경험한 상황’을 예를 들면서 한. 미 양국기업 문화에 대한 소개를 한 후에 “한국회사의 시트템은 이곳 미국의 기업과 기업문화 등 환경 자체가 다르다. 회사를 이직하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면 자신이 얼마나 기업문화에 정체되어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이런 상황을 개선해서 자신을 부각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준비해 온 것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고 “KOEA회원들의 경우 에너지 분야에는 개발분야, 에널리스트도 있지만 개발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분이 많다. 장점이 있는 기술적 능력의 분야를 살리면서 언제든지 프레젠테이션을 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KBR에서 11년을 근무했다는 한 회원의 “첫 이직에서 집중할 분야는 무엇인가? 인맥 등 소스개발을 어떻게 했느냐?”는 질의를 받고 ABS에서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이호성박사는 “각자의 회사에서 중간급의 직책을 받으면 회사의 내외적인 면만이 아닌 산업계에서 명성을 갖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이직을 할 경우에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며 자신의 커넥션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모든 회의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풍부한 대화 기술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소찬 회장은 이날 워크샵에 대한 총평을 통해 “중간 관리자들의 경력을 관리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적극적으로 회사의 메인스트림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며 타민족에 비해 한인들이 연계가 부족한 점을 감안해 자신의 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참석해준 회원들과 패널로 참석해준 조홍철 OKUSA회장과 이호성 박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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