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재즈 뮤지션 김다슬 최고기량 공인
콘트라베이스 맡은 4인조 그룹
다운비트 뮤직어워드에서 우승
10년 전 이지민 보컬 이후 처음
마리엘라 버솔라 쿼르텟 그룹은 피아노와 드럼, 색소폰, 콘트라베이스 등 4인조로 이뤄진 그룹으로 김다슬은 여기서 음악의 기저를 담당하는 콘트라베이스를 맡고 있다. 그 외의 그룹 구성은 피아노는 월터 고라(Walter Gorra), 드럼은 리암 키크스(Liam Keerkes), 색소폰은 마리엘라 버솔라(Mariela Versola)로 이뤄져 있다.
이번 상은 미국에서 명성있는 재즈 어워드에서 우승한 것으로 김다슬이 장래 훌륭한 재즈 뮤지션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마리엘라 버솔라 쿼르텟 그룹은 이번 수상에도 불구하고 연주자들이 현재 전세계에 포진하고 있어 기념 공연을 하지는 못한다며 이해를 구했다.
한편 다운비트 뮤직어워드에서 한인이 우승을 차지한 것은 제32회 시상식에서 재즈 보컬인 이지민이 상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의 856-449-3541, www.daseulkim.com.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