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김현 브루클린서 작가 데뷔
그린포인트 미술축제서
행위예술·회화 작품 선봬
오프 브로드웨이 창작 뮤지컬 '컴포트우먼'의 안무를 기획하고 세월호를 추모하는 안무 공연 'INnerMIND' 등을 선보이며 예술감독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 씨는 브루클린 그린포인트에서 8~9일 양일간 열린 축제 '오픈스튜디오'에 참여했다. '오픈스튜디오'는 지역문화 발전과 소통을 위해 자체심사를 거쳐 선발된 작가들과 관객의 소통을 위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과 공간을 관객에게 노출하는 축제다.
2014년 창단한 아트프로젝트 단체 RH+퍼포밍아트의 신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축제에 참여한 김 씨는 지난 8일 오프닝 공연에서 폴란드계 세르비안 안무가인 레나타 쉬코보와 함께 행위예술을 선보였으며 전시에서는 "한민족 대경전인 '천부경'에서 영감을 얻어 그렸다"는 '구구팔십일' 등의 회화 작품도 전시했다.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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