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 아니다' 우승 경쟁 뛰어든 우즈
선두그룹에 불과 4타 뒤진 1오버파 14위로 선전
특히 난이도가 높은 코스에서 버디 기회를 살리고 보기 위기는 잘 넘기는 관리능력을 과시했다. 또 고질적인 티샷 불안도 거의 사라졌다.
2번홀(파4)부터 1타를 잃었지만 4번(파4)ㆍ9번홀(파4) 버디에 이어 11번홀(파4)에서는 티샷이 러프에 빠지자 과감하게 레이업을 선택한뒤 90야드를 남기고 친 세번째 샷을 홀 3 옆에 떨궈 파를 세이브하는 감각을 자랑했다. 또 17번홀(파3) 버디 퍼트로 막판 분위기를 살리는데 성공했다. 합계 3언더파의 루크 리스트ㆍ제이미 러브마크(이상 미국)가 깜짝 공동선두가 됐고 웹 심슨(미국)ㆍ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등이 2언더파 공동3위(2언더파 138타)를 형성했다.
한편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1언더파 7위, 안병훈(27)은 2오버파 공동24위로 각각 반환점을 돌았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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