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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이 뚝뚝' 무리뉴 눈빛, 손흥민 보기만 해도 함박 웃음에 농담까지

[OSEN] 기사입력 2020/02/16 18:32

[사진] 트위터 캡처

[OSEN=이승우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을 바라보는 조세 무리뉴 감독의 눈에서 꿀이 떨어질 듯 하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서 끝난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톤 빌라와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자책골을 허용했으나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동점골 손흥민의 역전골로 앞서갔다. 후반 비요른 엥헬스에 동점골이 나왔지만 손흥민이 추가시간 극적인 골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토트넘은 이날 승점 3을 추가하며 셰필드 유나이티드(승점 39)를 제치고 5위(승점 40)로 점프했다. 4위 첼시(승점 41)를 승점 1 차이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빌라 원정에서 힘겨운 승부를 펼친 토트넘은 손흥민의 분투 덕에 극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실축 후 리바운드 볼을 밀어넣으며 자신의 첫 번째 골을 넣었다. 경기 종료 직전엔 엥헬스가 공을 뒤로 빠뜨리는 실수를 놓치지 않고 폭풍 같은 질주에 이은 침착한 마무리로 경기를 승리로 매조지었다.[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은 경기 후 EPL 선정 경기 최우수선수(King Of the Match)가 됐다. 6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잭 그릴리쉬(19.9%), 페페 레이나(7.6)을 제쳤다. 

이런 손흥민을 바라보는 무리뉴 감독은 행복할 수 밖에 없다. 경기 후 인터뷰를 갖는 손흥민을 상대로 애정어린 눈빛을 보내는 모습이 구단 공식 채널인 ‘스퍼스TV’에 포착됐다. 

이날 경기 득점 소감에 대해 답하고 있던 손흥민에 다가온 무리뉴 감독은 “성공한 골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야 아니면 놓친 골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야?”라고 물으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전반전 골 장면에서 페널티킥을 놓친 후 리바운드 볼을 밀어넣은 것을 거론하며 가벼운 농담을 던진 것이다. 이어 환하게 웃으며 손흥민의 뺨을 가볍게 터치한 후 자리를 떠났다. /raul1649@osen.co.kr

이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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