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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스윙폼, 이치로 같았다" STL 언론 극찬

[OSEN] 기사입력 2020/02/16 19:32

[OSEN=박준형 기자] 김광현 / soul1014@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10년 만에 처음으로 방망이를 잡았는데 오늘 훈련은 너무 힘들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김광현(32)이 방망이를 다시 잡았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지역 언론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김광현이 스프링캠프 합류 후 처음으로 타격 훈련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김광현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방망이를 잡았는데 오늘 훈련은 너무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가장 중요한 건 공을 맞히는 것이다. 당장 홈런을 치는 건 불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김광현의 스윙 폼이 아시아 최고 타자인 스즈키 이치로 같았다"고 호평했다. 

김광현은 안산공고 시절 투타 양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팀 전력에서 그가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크다 보니 '광현공고'라 불리기도 했다. 졸업반이었던 2006년 타율 4할1푼5리(41타수 17안타) 1홈런 8타점 8득점의 매서운 타격을 뽐냈다. 

내셔널리그는 지명타자 제도가 없다. 투수가 타석에 선다. 김광현이 방망이를 잡고 타석에 들어서는 경우도 적지 않을 터.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고등학교 때 (방망이를) 잘 치기도 했다. 방망이를 치고 싶다. 내가 욕심이 좀 많다"고 말할 만큼 자신감을 드러냈던 그가 베이브 김의 위용을 발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김광현의 선발 로테이션 진입에 파란 불이 켜졌다.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 마이콜라스의 부상 정도가 심각한 건 아니지만 시즌 초반 등판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광현에게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what@osen.co.kr

손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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