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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맞아 고난의 행렬 재연

19일(현지시간)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가톨릭 신자들이 십자가를 메고 행진하는 존 은주에 추기경의 뒤를 따르고 있다. 성금요일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21일 부활절을 앞두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통과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교인들은 이날 단식과 기도, 회개와 묵상 등을 하며 하루를 보낸다. >> 관계기사 9면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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