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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은 노트르담성당 재건

원형 대로 vs 현대적 재건
첨탑 복원 방식 의견 충돌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지난 4월 화재로 무너져내린 첨탑의 복원 방향을 놓고 '현대적 재건이냐, 원형 그대로의 복원이냐'의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급기야 대통령이 노트르담 복원사업의 총괄 자문위원장으로 임명한 전직 프랑스군 합참의장이 원형 그대로의 복원을 주장하는 실무 건축 책임자에게 "입을 닥쳐야 한다"며 공개석상에서 거친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14일(현지시간) 프랑스방송에 따르면, 예비역 육군 대장인 장루이 조르줄랭 노트르담 대성당 재건자문위원장은 노트르담 대성당의 재건공사의 실무책임자인 건축가 필리프 빌뇌브와 첨탑 재건을 두고 의견충돌을 겪다가 지난 13일 하원 문화위원회에 출석해 "그가 입을 닥쳐야 한다"고 말했다.

무너져 내린 96 높이의 첨탑은 1859년 노트르담의 보수 공사를 맡은 건축가 비올레 르 뒤크가 새로 추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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