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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프렉윈클 쿡카운티 의장 자가 격리 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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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렉윈클 쿡카운티 의장 자가 격리

토니 프렉윈클 쿡 카운티 의장이 소속 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프렉윈클은 8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된 해당 직원은 지난달 27일까지 사무실에 출근했고 보안팀 차량에 탑승했다"며 "그와 그의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

프렉윈클은 현재 코로나19 증상은 없지만 예방 차원에서 10일까지 자가 격리를 할 예정이다.



쿡 카운티는 직원의 확진 이후 사무실 및 차량 등 모든 시설•장비를 소독했다.

프렉윈클은 "쿡 카운티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이 많은 만큼 앞으로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모두 미지의 상황을 마주하고 있지만 하나가 돼 힘든 시기를 이겨낼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시카고 시, 노숙자 YMCA•호텔로 이송

시카고 시가 코로나19으로 실업자와 노숙자가 늘어나면서 최근 다섯개의 새로운 노숙자 대피 시설을 만들었다. 또 시 소방국의 협조를 받아 병원에 있는 노숙자 가운데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이들을 YMCA 및 호텔로 이송했다.

시카고 시는 "앞으로 집중 및 입원 치료가 필요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불어날 것에 대비, 미리 병상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시카고 노숙자들을 위한 단체 'Chicago Coalition for the Homeless'는 "시카고엔 평균 8만6000명의 노숙자가 있지만 이들을 위한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다"며 미리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코로나19으로 노숙자들의 상황은 더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카고 20대 남성, 철길에 떠밀려 사망

시카고 대중교통국(CTA) 레드라인 전철 역에서 떠밀려 철길 위로 떨어진 20대 남성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마마두 발데(29)는 지난 7일 오후 5시경 시카고 다운타운 루프의 잭슨 레드라인 전철역에 서 있었다. 3명의 남성이 그에게 다가와 말다툼을 하던 중 한 명이 발데를 밀었고 철로에 떨어진 발데는 다가오던 기차에 치어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중이며 용의자들을 찾고 있다.

▶베어스 4명 NFL '올-디케이드' 팀에 선정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를 거친 선수 4명이 2010년대 '올-디케이드'(All-Decade) 팀에 선정됐다.

NFL은 6일 2010년부터 2019년까지 포지션별 최고 선수들을 선정해 52명의 라인업을 발표했다. 베어스는 이 기간 중 단 두차례(2010•2018)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4시즌을 5할 이하 승률을 기록했지만 4명의 선수를 '올-디케이드' 팀에 배출했다.

수비 라인맨 줄리어스 페퍼스(40), 수비 라인백커 칼릴 맥(29), 스페셜팀 리터너 데빈 헤스터(37)와 리터너 코더렐 패터슨(29)이 2010년대 '올-디케이드' 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맥과 패터슨은 현역이기도 하다.

2018년 트레이드로 베어스에 합류한 맥은 이후 30경기동안 21개의 쌕(sack)과 11개의 펌블(forced fumble)을 유도했고 패터슨은 2019년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평균 킥 리턴 29.5야드와 1개의 킥 리턴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헤스터는 2010년~2014년 베어스서 7개의 펀트 리턴 터치다운과 1개의 킥 리턴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2010년~2013년 베어스에서 뛴 페퍼스는 4시즌동안 37.5개의 쌕과 10개의 펌블을 기록했다.

한편, 그린베이 패커스 쿼터백 애런 로저스(36)는 탬파베이 버카니어스 쿼터백 톰 브레이디(42•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함께 치열했던 경쟁을 뚫고 2명의 쿼터백으로 선정됐다. 2007년부터 2016년까지 미네소타 바이킹스에서 뛰었던 러닝백 애드리안 피터슨 또한 '올-디케이드' 팀에 뽑혔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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