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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추가 실업수당-현금 지원 ‘관심’

트럼프 행정명령 주당 300불 6주간 지급
1200불 미수령자는 IRS에 개인정보 확인

지난 7월 말 실업수당 중 연방정부 보조금이었던 주당 600달러 지급이 중단된 이후 한인들의 관심은 언제 다시 연방보조금 지급이 재개될 지에 쏠리고 있다.

[IRS]

[IRS]

연방 상원과 하원이 거듭된 협상에도 불구하고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발동, 주당 300달러의 실업수당 연방 보조금을 승인한 바 있다.

일리노이 주도 주당 300달러의 보조금 지급 승인을 받았다.

일리노이 노동국에 따르면 총 6주분 1800달러를 실업수당 수혜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일리노이 노동국이 최근 해당자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에 따르면 “연방긴급재난청(FEMA)으로부터 13억 달러를 수령했으며 이는 실업수당으로 주당 100달러 이상을 수령하는 해당자에 한해서 주당 300달러씩 6주 분을 줄 수 있는 액수”라고 밝혔다. 노동국은 이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3주분 900달러와 8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의 3주분 900달러를 실업수당에 더해서 지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부터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한 한인은 “아직 직장에 완전 복귀하지 못한 상태에서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데 얼마 전 900달러가 추가 입금됐다”며 조만간 900달러가 한 번 더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차 경기부양 패키지로 가족 1인당 1200달러를 받은 한인들의 관심은 11월 3일 대선 전에 다시 한 번 더 경기부양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

나일스에 사는 최 모씨는 “신문을 볼 때마다 관심을 갖고 본다. 아직 연방의회에서 가족 부양안에 대해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는 기사를 못 보았는데 도대체 언제쯤 우리 부부가 이를 받게 될 지 무척 궁금하다”며 의회가 이번 회기 안에 반드시 경기부양안을 합의하고 통과시키기 바란다고 전했다.

미 전체적으로 1차 현금 지원금 1200달러를 아직 받지 못한 이는 900여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IRS는 곧 안내 서한을 통해 수령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무수령자는 IRS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정보를 입력하거나 지역 IRS 등에 개인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10월 15일까지 개인 정보를 등록하지 않으면 현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James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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