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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한 선거제도 바로 잡아야”

권순우 기자
권순우 기자

[몽고메리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11/27 16:14


아브람스 전 민주 주지사 후보
조지아 주정부 상대 소송 제기

27일 조지아주 어거스타의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아들과 함께 주 국무장관 결선 조기투표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AP]

27일 조지아주 어거스타의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아들과 함께 주 국무장관 결선 조기투표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AP]

지난 6일 열린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조지아의 정·부주지사와 선출직 장관 자리를 싹쓸이한 가운데, 민주당 주지사 후보로 나섰던 스테이시 아브람스(44)와 그를 중심으로 한 정치단체가 조지아 선거법의 불공정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27일 USA 투데이 등의 보도에 따르면 아브람스 후보가 결성한 정치단체 ‘페어 파이트 액션’(Fair Fight Action)은 로빈 크리텐던 임시 국무장관과 선거를 관장하는 주 선거위원회를 상대로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조지아주 선거 시스템의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소송 제기 이유를 밝혔다.

이번 소송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앞서 지난 16일 아브람스 후보는 주지사 선거 하차를 발표하면서 “선거에서 승리할 수 없음은 인정하지만, 상대 후보인 브라이언 켐프 후보에게 패배한 것은 아니다. 부실하게 선거를 관리한 조지아주를 상대로 조만간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사상 첫 흑인 여성 주지사에 도전했던 아브람스는 주지사 선거에서 현역 주 내무장관직을 유지한채 출마한 브라이언 켐프(공화)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그는 선거 이전부터 켐프 전 장관이 선거를 관장하는 내무장관직을 유지하는 것은 불공정하다는 주장을 해왔다. 또 투표일 이후에도 부실한 선거관리 의혹을 끈질기게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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