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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때문에 화장실 문까지 없앴다

배은나 기자
배은나 기자

[몽고메리 중앙일보] 발행 2019/09/11  0면 기사입력 2019/09/10 15:16

교내 전자담배흡연 심각
플로렌스 윌슨고서 조치

앨라배마의 한 고등학교는 최근 청소년의 일명 ‘베이핑(vaping)’을 멈추기 위해 화장실 칸막이를 제거하기로 했다.

9일 앨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앨라배마 라우더데일 카운티에 있는 플로렌스에 있는 윌슨고의 게리 호튼 교장은 최근 지역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학생들이 화장실에서 매일 베이핑을 하다가 도망간다”면서 “남학생 화장실 칸막이문 일부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베이핑(vaping)’이란 신조어로 통하는 전자담배 흡연은 학교 안에서 공공연히 이뤄져 문제가 되고 있다. 전자담배는 기기가 펜처럼 작아 숨기기 쉽고 흡연시 손가락이나 입에서 특별한 냄새가 나지 않아 교사나 학부모가 알아채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전국에서 200만 명 이상의 청소년이 전자담배를 피운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조치에 대한 학부모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학부모인 브랜드 캠벨 씨는 “학교는 복도를 감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학부모인 레이첼 먼지 씨는 “학교는 얼마든지 그런 사업을 할 수 있다”면서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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