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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인으로서 가치 실천하는 협회”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
이남준 신임 회장 취임

지난 17일 오후 7시에 열린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 제4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왼쪽부터 이종량 이사장, 이남준 신임 회장, 서상희 회장, 김산 상임이사가 한 자리에 섰다.

지난 17일 오후 7시에 열린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 제4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왼쪽부터 이종량 이사장, 이남준 신임 회장, 서상희 회장, 김산 상임이사가 한 자리에 섰다.

이종량 이사장(왼쪽)과 서상희 회장

이종량 이사장(왼쪽)과 서상희 회장

한인 부동산 전문인들이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에서 모여 한 해를 보내며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는 지난 17일 오후 7시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에서 제4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회원 30여 명은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의상과 배경을 준비해 분위기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이남준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이 회장은 내년 1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이 회장은 “내년에 협회가 20주년이 되는데 강산이 두 번 변한 시간 동안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 회원들이 시간과 열정을 쏟아 주어 매해 발전한 것 같다”면서 “앞서 서 회장이 만들어 놓은 줌 미팅 플랫폼을 당분간 더 이용해 교육 및 네트워킹하고 부동산 관련 인사를 초빙해 회원들이 필드에서 일할 때 도움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서상희 회장과 이종량 이사장에게 회원 상호 간 친목과 협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준 데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다. 서 회장은 “한 해 동안 협회를 많이 알리고 동포들에게 좋은 정보를 전달하는 데에 임원과 스폰서들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면서 “이남준 신임 회장이 협회를 잘 이끌어 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 회원들에게 “경쟁자이지만 동시에 전문인으로서 위상과 가치를 지킬 수 있도록 고객에게 철두철미한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격려했다.

이어 서상희 회장은 한 해 동안 협회 발전과 회원 공익을 위해 헌신한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전했다. 올해 부회장으로 봉사한 이남준 신임 회장이 대표로 받았다.

회원들은 제일IC은행, 오세재 융자, 임수민, 박은영 변호사 등 스폰서 업체들에 감사패를 전달한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총회 후에는 친목을 위한 게임과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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