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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앨라배마 35위

동남부 6개주 중위권
테네시 28·조지아 32위

동남부 6개주의 삶의 질이 미국 전역의 중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US뉴스앤월드리포트가 전국 50개 주를 대상으로 매년 조사, 발표하는 ‘베스트 주’의 삶의 질 항목에서 테네시(28위)를 제외한 동남부 5개주는 모두 30위권에 머물렀다.

사우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는 각각 30위와 32위를 차지했고 플로리다가 33위, 노스캐롤라이나 34위, 앨라배마는 35위에 랭크됐다.

전국에서 삶의 질이 가장 높은 곳은 노스다코타주로 선정됐다. 이어 미네소타와 위스콘신이 2~3위에 올랐다. 반면 인디애나(48위), 뉴저지(49위)의 뒤를 이어 캘리포니아(50위)가 꼴찌를 기록하며 체면을 구겼다.

삶의 질은 보건환경과 커뮤니티 여건, 도시의 대기질과 유권자의 투표 참여율 등을 고려했다.



이번 조사에서 삶의 질 항목을 비롯해 주정부의 재정 안정성, 범죄율, 인프라, 기회, 경제, 교육, 헬스케어 등을 모두 합산한 전체 순위는 플로리다가 15위로 동남부 6개주 중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노스캐롤라이나와 테네시가 각각 23위와 26위에 올랐고 조지아는 31위, 사우스캐롤라이나가 42위, 앨라배마 46위로 조사됐다.

아이오와는 전체 합산성적에서 1위에 올랐으며, 2~3위는 미네소타와 유타, 48~50위는 각각 뉴멕시코와 미시시피, 루이지애나가 차지했다.

조지아는 주정부 재정 안정성이 가장 우수한 전국 13위에 올랐다. 경제 항목은 14위, 인프라 항목은 17위로 나타났다. 그러나 헬스케어가 전국 42위를 맴돌며 평균 순위를 깎아내렸다.

테네시는 재정 안정성이 전국 5위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항목으로 꼽혔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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