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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직장인 10만여명 출퇴근에 하루 3시간 허비

아파트먼트리스트 조사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사는 주민의 4%가 하루 3시간을 출퇴근에 허비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아파트먼트리스트가 연방 센서스국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직장인 중 출근하는데 1시간 30분 이상 걸리는 ‘수퍼 통근자(super commuter)’의 비율이 3.9%, 10만1796명으로 나타났다.

수퍼 통근자의 비율은 샌프란시스코와 LA, 뉴욕 등 대도시에서 높았다. 캘리포니아주의 스톡튼이 주민 10명 중 한 명꼴로 나타나 가장 높은 도시로 꼽혔다. 애틀랜타는 9위에 올랐다.

전국적으로는 직장인의 2.8%, 약 400만 명이 출퇴근하는데 각각 1시간 30분씩 총 3시간을 사용했다.



아파트먼트리스트는 통근 시간이 긴 직장인의 수가 증가하는 원인에 대해 “도심의 주택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교외로 거주지를 옮기지만 대중교통 인프라는 취약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수퍼 통근자들은 상대적으로 출퇴근 시간이 짧은 직장인들보다 대중교통 의존율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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