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Mostly Cloudy
66°

2018.09.23(SUN)

Follow Us

[최선호 보험칼럼] 메디케어 Open Enrollment 점검 사항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9/22 15:14

“인심이 변한다”라는 말을 우리는 흔히 하고 지낸다. 그런데 이 말은 옛날부터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항상 쓰던 말이 아닌가 싶다. 세상은 항상 바뀌니까 말이다. 하루가 멀다고 확확 바뀌는 세상이다 보니, 일 년이 지나면 모든 것이 엄청나게 바뀌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근래에는 의료보험의 내용이 해마다 바뀌게 되었다. 다시 말해, 매년 1월 1일부터는 지난해의 의료보험이 확 바뀌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이 좋다. 지금 가입해 있는 플랜이 지난해와 똑같이 가만히 있을 것으로 생각하면 착오가 생겨 손해를 볼 수가 있다는 뜻이다. 메디케어 파트 C 및 D의 보험 플랜도 마찬가지이다. 매년 플랜의 내용이 달라지는 것 때문에 당황하는 사람이 생기는 예가 많다. 따라서 메디케어 파트 C 및 D 보험 플랜에 관해 매년 중요한 사항을 미리 한번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플랜을 변경할 수 있는 Open Enrollment 기간(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에 메디케어 파트 C 및 D의 보험 플랜의 어떤 사항을 점검해 봐야 하는지 알아보자.

‘변하나’ 씨는 3년 전부터 메디케어 혜택을 받고 있다. 그는 3년 전에 오리지날 메디케어 혜택(파트 A 및 파트 B)을 받고 나서 즉시 메디케어 파트 C 및 D의 보험 플랜에도 온라인을 통해 혼자의 힘으로 가입했다. 평소에 건강하므로 병원에 가거나 약을 복용해야 하는 일이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메디케어 파트 C 및 D의 보험 플랜에 가입하는 것이 모든 면에서 유리하니까 그리했다. 따로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플랜이기에 ‘변하나’ 씨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여 가입한 플랜이 자동으로 갱신되도록 그냥 놔두어 현재에 이르렀다. 작년까지는 별 탈이 없이 지내왔다. 특별히 병원에 가거나 약을 복용하지 않았으니 문젯거리가 될 것이 없었다.

그런데 올해에는 문제가 생겼다. 예상치 못하던 질병이 하나 생겼기 때문이다. 병원에 가서 진료와 치료를 받고 보니,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약도 생겼다. 가장 큰 문제는 처방약을 살 때 내야 하는 코페이가 너무 높은 점이었다. 약값이 비싼 것도 문제이지만, 약값에 디덕터블을 적용하게 되어있었다. 그러다 보니 ‘변하나’ 씨의 금전적인 부담이 크다. ‘변하나’ 씨는 처음에 가입할 때는 디덕터블이 없었던 것으로 아는데, 왜 디덕터블이 생겼는지를 보험회사에 물어보았다. 보험회사 왈, 작년부터 약값 디덕터블이 생겼으며, ‘변하나’ 씨가 플랜을 그냥 매년 갱신했으므로 플랜이 변한 그대로 계속되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래서 ‘변하나’ 씨는 지금 가입해 있는 플랜과 여러 다른 보험회사의 플랜을 좀 비교해 보았다. 여러 다른 플랜 중에는 ‘변하나’ 씨가 복용하는 약에 대한 디덕터블이 없는 것도 있고, 약값 코페이가 상당히 낮을 것도 있었다. “이런 줄 알았다면 작년 연말 Open Enrollment 기간에 플랜을 바꿔 놓을 걸….”라고 하며 ‘변하나’ 씨는 무척 아쉬워했다.

그렇다. 해마다 Open Enrollment 기간에 다음 해의 플랜을 바꿀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리고 각 플랜은 해마다 내용이 바뀌게 되어 있다. 문제는 Open Enrollment 기간에 가입자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대부분의 플랜은 내용이 바뀐 채로 다음 해로 자동 갱신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누구나 본인이 현재 가입해 있는 플랜이 다음 해에는 보험 내용이 바뀌는지, 내용이 본인에게 더 유리한 다른 플랜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대개 알아볼 보험 내용은 보험료 액수, 디덕터블 액수, 각종 코페이 액수, Out-of-Pocket Maximum 액수 등이다. 특히 복용해야 하는 약에 대한 디덕터블 액수와 코페이 액수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매년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의 Open Enrollment 기간 동안에 혜택 내용에 대해 반드시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문의: 770-234-4800

관련기사 최선호 보험

오늘의 핫이슈

Branded Content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