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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철 시작됐다”

큐빅미터 당 입자 109개
23일은 알러지 지수 9.3

꽃가루철이 이미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지아대학(UGA)의 팸 녹스 농업기후학 교수는 이번주부터 대기 중에 꽃가루가 함유된 것으로 측정되는 이유가 춥고 습한 날씨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WABE 라디오가 22일 보도했다.

녹스 교수는 “지난 몇년간 춥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올 겨울의 추위는 소나무 종자들이 발아되는데 필요한 휴면기를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습한 날씨는 나무들이 꽃가루철이 되기 전에 수분을 충분히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줬다”며 “그래서 나무들은 올봄 많은 송화가루들을 만들 준비가 돼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녹스 교수는 꽃가루 알러지가 있는 이들은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폴른닷컴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1큐빅미터(㎥) 당 공기중에 떠 있는 입자의 수는 109개로 측정됐다.

또 귀넷 로렌스빌의 알러지 지수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8.8로 전날(3.5)의 두 배 이상 증가했다. 23일은 9.3으로 예보됐다. 알러지 지수는 0~12까지 단계로 측정된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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