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귀넷 고교생들도 ‘총기 규제’ 시위

콜린스 힐 등 3개 학교 수백명 참여

귀넷 카운티 일부 고등학교에서 지난 22일 수백명의 학생들이 수업중 교실 밖으로 나와 학교 교정에서 총기 규제 강화를 위한 전국 고등학생 시위에 동참했다.

이날 콜린스 힐, 레니어, 밀 크릭 등 3개 고등학교에서 수백명의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교실을 이탈해, 전국적으로 벌어진 플로리다 고교 총기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와 총기 규제 강화를 촉구하는 고교생 시위에 동참했다.

시위 참가 학생들은 당초 수업 무단 이탈에 대해 학교측의 징벌을 받을 것을 우려했으나, 귀넷 교육청은 시위 참가 학생들에게 교칙 적용을 유보하라는 이메일을 각 학교 측에 보냈다.

귀넷 교육청은 또 앞으로 3월과 4월 예정된 고교생들의 총기 규제 강화를 촉구하는 전국 시위에 귀넷 고교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 학교장들과 이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위에 참여한 밀크릭 고교의 12학년 라숀 브라운 학생은 “군중심리로 시위에 참여한 것은 아니다”며 “우리 세대가 이나라의 미래인데, 미래를 위해 우리는 친구들과 함께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노연두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