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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계숙 보험칼럼] 세탁소 운영에 필요한 보험(2)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3/01 15:25

보험을 가입하는 것은 예상할 수 없는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보험을 가입할 때는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어느 부분에 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그리고 이 부분을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그 다음 순서라고 하겠다. 세탁소 운영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위험의 종류에는 장비의 손상, 보관중인 손님 옷에 대한 손상이나 도난, 방문했던 손님이 가게 안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나 유리문에 부딪혀서 부상을 당하는 일, 같이 일하는 종업원이 부상을 당하는 경우, 비즈니스에 사용하고 있는 상업용 차량에 대한 사고, 또는 공해보험까지 여러가지가 있을 수가 있다. 어느 것이 나의 비즈니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인지 분석을 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보험가입을 해야한다.

이번에는 손님옷에 대한 커버리지를 살펴보자. 이 부분을 보험 전문 용어로 베일리(Bailee)라고 일컫는다. 베일리 커버리지는 비즈니스 보험에 자동적으로 포함되는 커버리지가 아니라 선택으로 넣어야 하는 항목 중의 하나이다. 세탁소는 댓가를 받고 손님옷을 처리, 관리 해주는 업종이기 때문에 손님 옷에 발생하는 사고는 비즈니스 오너로서 책임을 지고 보상을 해줘야 하는 부분이다. 손님 옷을 다루다 보면 화재나 도난 사고를 포함하여 비싼 웨딩 가운을 손질하는 중에 옷이 잘못되는 경우도 있고(Work In Process), 도둑이 들어온 것도 아닌데 갑자기 손님 옷 뭉치를 찾을 수 없는 경우도 있고(Mysterious missing), 또는 운반 중이던 손님 옷을 도난(Transit) 당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세가지 사고를 보상받기 위해서는 베일리 커버리지가 있어야만 한다. 손님 옷은 비즈니스 오너의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Business Personal Property에 넣을 수가 없다. 보험 커버리지 중 Property of Others라는 부분은 대부분의 비즈니스 보험에 자동으로 포함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커버리지 액수가 적게 들어가 있고, 또 커버리지가 포함되어 있다 하더라도 Property of Others로는 앞에서 언급한 작업중 발생한 사고(Work In Process), 도난의 흔적없이 없어진 물건(Mysterious Missing ), 또는 차량으로 운반중인 옷(Transit Coverage)은 보상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비즈니스 오너가 보험을 가입하는 과정에서 전문가를 믿고 맡기더라도 저절로 포함되지 않는 커버리지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고 확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베일리 커버리지 액수를 정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첫째는, 세탁소 안에 있는 손님 물건의 가치(Value)를 예상하여 가입하는 방법이고 둘째는, 1년 매상을 토대로 하여 재난 발생시 손상된 손님옷을 보험회사가 다 보상해 주겠다는 보상 방법이다. 즉, 첫번째는 손님옷의 가치를 5만달러, 10만달러 또는 25만달러 등으로 정하여(어느 액수든 가능하다) 재난시 손님에게 배상을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액수를 정하여 가입하는 보상 방법이다. 둘째는 정확한 매상을 보험회사에 제공하면 재난 발생시 이 매상에 근거하는 손님 옷에 대한 보상을 다 해주겠다는 보상 방법으로 이것을 Unlimited(또는 Actual Loss Sustained)라고 부른다. 손님마다 편안하게 생각하는 방법이 다 다르지만 두번째 계산 방법을 선호하는 이유는 손님옷에 대한 가치를 산정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손님옷의 배상방법은 Actual Cash Value라고 해서 새로 구입하는 가격이 아니라 감가상각(Depreciation)이 적용된다. Replacement Cost 옵션을 제공하는 회사도 있으나 보험료가 그만큼 높아진다.
▶문의: 770-234-0606, www.cormerstoneinsurance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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