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조지아 일자리 ‘영화·의료·IT’ 업종이 주도

구직사이트 커리어빌더 조사

향후 5년간 조지아 주의 고용시장을 주도할 직종은 영화, 헬스케어, 그리고 IT(정보기술) 업종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틀랜타 저널(AJC)는 구직정보 제공업체 커리어빌더 조사를 인용, 조지아 주에서 향후 5년래 33만 40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 일자리 증가가 영화산업과 헬스케어 분야, 그리고 IT업종에 집중될 것으로 예측했다.

커리어빌더의 미쉘 아머 CPO는 “애틀랜타는 이미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허브이자 테크놀로지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화산업의 경우 시간 당 23.60달러 이상을 받는 고소득 일자리가 늘고 있다. 특히 영화 에디터(Film Editor)의 경우 5년간 49%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프로듀서와 디렉터 수요도 37%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물리치료사(PT), 임상간호사(NP), 의사보조사(PA) 등이 고소득 직종으로 일자리가 많이 늘 것으로 보인다.

IT업종에서는 소프트웨어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 직종의 일자리 4700여개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메트로 애틀랜타는 과학, 기술, 수학, 엔지니어링 등 ‘STEM’ 관련 일자리가 전체 일자리의 7.5%를 차지한다. 재정웹사이터 월렛허브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인당 STEM 구인 숫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관련 기업들의 본사 이전도 꾸준히 늘고 있다. 헬스 테크 컴퍼니 BiolQ는 캅 카운티 이전을 발표했고, 블랙록(BlackRock) 역시 풀턴 카운티에 테크 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테크놀로지 컨설팅 업체인 버닝캐슬도 어거스타 진출과 함께 50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권순우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