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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의 과거 청산

사바나항구로 흘러들어가는 사바나강의 하류 지류 가운데 ‘런어웨이 니그로(도망치는 검둥이)’라는 이름을 가진 샛강의 새 이름이 '자유의 샛강(Freedom Creek)'으로 명명됐다. 미 국방부 산하 국립지리정보국(NGA)은 조지아 주의회가 남북전쟁 당시 지어진 옛 이름에 담긴 인종차별의 역사를 지우기 위해 초당적으로 발의한 결의안이 작년 12월 접수되자 심의를 거쳐 지난 14일 이름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자유의 강의 모습.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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