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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년 머리채 매달고 차 몰아

316번 도로에서 난폭운전

에밋 그럽스가 숀 로버츠를 창문에 매단 채 차를 몰았다.

에밋 그럽스가 숀 로버츠를 창문에 매단 채 차를 몰았다.

로렌스 빌 조지아 316 도로에서 난폭 운전 후 10대 청소년을 때리고 약 반 마일 동안 차로 끌고 간 남성이 붙잡혔다가 보석으로 풀려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귀넷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에밋 그럽스는 316번 도로에서 동쪽으로 차를 몰고 가던 중에 숀 로버츠(18)의 차 앞에서 차를 갑자기 왼쪽으로 틀어 로버츠의 차가 그럽스의 차를 쳤다.

911에 신고한 로버츠는 경찰에게 그럽스가 차에서 내려 로버츠의 얼굴을 때리고 자동차 키를 훔쳤다고 말했다.

로버츠는 열쇠를 되찾기 위해 야구방망이를 들고 차에서 내려 그럽스의 차에 다가갔는데 그때 그럽스가 로버츠 머리와 상체를 운전석 창문에 매단 채 차를 몰기 시작했다. 그럽스는 시속 40마일로 차를 몰았고 로버츠는 0.5마일 정도 끌려 갔다. 로버츠의 트럭 블랙박스에 이 장면이 찍혔다.



그럽스는 11일 체포돼 공격운전, 뺑소니, 강도, 가중 폭행 혐의로 기소됐으나 같은 날 보석으로 풀려났다. 그는 2002년 이후 귀넷에서만 강력범죄 및 자동차 사고 등으로 11 차례 체포된 것으로 드러났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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