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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모리 “암센터 신축 순항”

4억6900만불 투자해
주정부 승인만 남아

에모리대학병원이 최근 추진 중인 미드타운 암센터 신축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

15일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의 보도에 따르면 애틀랜타 시는 지난 11일 4억69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추진에 동의했다. 이 프로젝트는 주 정부의 최종 승인 단계만을 남겨뒀다.

새 암센터는 피치트리 스트리트와 린덴 애비뉴의 3에이커 크기의 부지에 세워질 예정이다. 완공은 오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19개의 단기 치료용 침대, 최신 로봇 수술기인 다빈치 Xi, 6개의 공유 수술방을 비롯 다양한 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신축 건물의 크기는 45만5000스퀘어피트다. 설립 비용 중 2억 달러는 우드러프 재단이 지원한다.

에모리대학병원 측은 “앞으로 암 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새로운 타워에서 통합적인 암 진료를 통해 의료의 질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약 2만7000명이던 이 병원 암 환자는 지난해 4만5000여 명으로 67% 급증했다. 현재 에모리대학병원 미드타운의 암 진료는 메인 병원과 미드타운, 샌디스프링스, 존스크릭 등에서 분산돼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신규 암센터가 완공되면 린덴 애비뉴 위 보행자 다리를 통해 미드타운 병원 건물과 연결된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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