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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일 실로암교회 담임목사 ‘은퇴’

27일 은퇴예배…원로목사로 추대

실로암한인교회 신윤일(사진) 담임목사가 오는 27일 은퇴 예배를 끝으로 20년의 목회 생활을 마친다.

신 목사는 올해 만 65세로 비교적 젊은 나이지만 교회 내규에 따라 은퇴한다. 이 교회는 담임목사 정년을 만65세로 정하고 있다.

신 목사는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다가 35세에 트리니티신학대학에 진학, 전도사로 목회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실로암교회에는 지난 2000년 8월 부임했다. ‘이민사회의 섬기는 모델교회’라는 비전 아래 무료로 여름학교를 열고 인도, 코스타리카 등 타인종 커뮤니티에 예배 장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사역에 힘썼다. 또 월드비전 애틀랜타 운영위원장, 목회자성경연구원 애틀랜타지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디딤돌 선교회 이사장, 애틀랜타목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신 목사는 “떨림과 두려움으로 시작한 목회를 이처럼 큰 무리없이 잘 마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부족한 사람을 무던히 인내와 사랑으로 이해해주고 기도로 묵묵히 동역해준 실로암 성도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신 목사의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식은 오는 27일 오후 4시 노크로스에 있는 실로암한인교회에서 열린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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