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브릿지 중학교서 ‘사물놀이’ 소개
한국문화원 초청공연 가져
이 학교의 인터내셔널 나잇은 학교의 다민족 축제 일환으로, 각 나라의 전통의상과 전통 무용, 음악 등을 선보이는 자리다. 공연은 한인 학부모(PTA)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문화원 측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에게 사물놀이 중 상모놀이, 버나놀이, 열두발 상모놀이, 부포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또 한인 학부모들은 한국을 소개하고, 포스터와 거북선 모형을 전시하는 등 한국문화를 알렸고, 동시에 불고기와 잡채 등 한국음식도 제공했다.
한 한인학부모는 “사물놀이 팀은 학생들 뿐 아니라, 학교 관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며 “지속적으로 한국문화가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국문화원은 2009년 애틀랜타에 문을 연 비영리 단체로 한국 문화를 교육하고 널리 홍보하는데 힘쓰고 있다.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경험이 있거나, 악기를 처음 배워보고 싶은 한인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404-424-5826
권순우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