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 ‘사랑의 점퍼’ 5000불 성금

임직원, 미션아가페 캠페인 동참

14일 메트로시티은행 도라빌 본점에서 백낙영 회장(가운데)이 제임스 송 대표(오른쪽 두 번째)에게 성금 5000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김화생 행장(왼쪽 첫 번째), 이창우 본부장(왼쪽 두 번째), 최진묵 목사(오른쪽 첫 번째)도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메트로시티은행은 지난 14일 노숙자 구제 봉사단체인 미션아가페에 ‘사랑의 점퍼 나눔’ 캠페인을 위한 성금 5000달러를 전달했다.

메트로시티은행의 백낙영 회장과 김화생 행장은 도라빌 본점에서 미션아가페 제임스 송 대표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5000달러는 미션아가페가 노숙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는 25달러짜리 점퍼 200벌을 살 수 있는 금액이다.

제임스 송 대표는 “성금과 함께 11명의 임직원분들이 오는 24일 열리는 사랑의 점퍼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시기로 했다”면서 “이렇게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마음적으로 늘 후원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 회장은 “좋은 일에 동참할 기회를 주셔서 오히려 우리가 감사하다”고 답했다.

제6회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는 오는 24일 애틀랜타 미션에서 개최된다. 문의: 770-900-1549.

배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