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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영웅들, 고맙습니다”

조지아 킴와 추수감사절 행사 마련
존스크릭고교 학생들 곡 연주도

16일 노크로스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조지아킴와 회원들이 미군 한국전 참전용사 회원들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16일 노크로스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조지아킴와 회원들이 미군 한국전 참전용사 회원들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월드킴와·World-KIMWA) 조지아 지회(회장 신옥경)는 지난 16일 노크로스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추수감사절 행사를 개최했다. 미군 한국전 참전용사회 조지아 지부 회원과 가족들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지아 킴와는 매년 이맘때면 참전용사를 위한 추수감사절 행사를 열어왔다. 신옥경 회장은 “협회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영웅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이런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회원들이 직접 터키, 찹비프, 소스, 채소, 파이와 쿠키 등 추수감사절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존스크릭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브라이언 정 군, 캐더린 정 양, 찰스 김 군, 카이 리 군 등이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해 식사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브라이언과 캐더린 남매의 아버지인 정주호 씨는 “우연히 6.25 참전용사 앨범 제작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솔져’를 알게 돼 조지아 참전용사분들도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참전용사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해 연주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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