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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습으로 도전”

19기 애틀랜타 평통 출범

17일 오후 둘루스 소네스타호텔에서 민주평화통일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가 제19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있다.

17일 오후 둘루스 소네스타호텔에서 민주평화통일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가 제19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있다.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가 공식 출범했다.

애틀랜타 평통은 지난 17일 오후 둘루스에 자리한 소네스타 호텔에서 제19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발표하고, 통일부 차관을 지낸 김형기 운영위원회 간사를 초빙해 강연을 들었다.

김형률 회장은 “헌법 기구인 평통은 민주, 평화, 통일의 가치에 대한 기본적 인식을 바탕으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당부한다”며 “자문위원은 과거와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또 다른 변화와 혁신, 새로운 모습으로 도전해달라”고 했다.

김영준 총영사는 축사에서 “지난 18기에 이어 19기도 많은 사업이 잘 기획되고 추진돼 구체적인 성과를 이뤄 평통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길 원한다”며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완전한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항구적 평화 정책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걸릴 것이다.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더 신중하고 단결된 우리의 역량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19기 애틀랜타 평통은 ▶동포사회와 미국 사회간 소통과 참여 유도 ▶차세대 공감 사업 추진 및 육성 ▶한국 내 협의회와 자매결연 추진 ▶자문위원 역량 강화 및 전체 위원 참여하는 소통 활성화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김형률 회장은 세부적으로 “정기적인 초청 강연과 주류와의 교류를 통한 대외협력을 강화하고 기존 통일 골든벨, 그림 그리기 등에 이어 한국 비무장지대(DMZ) 방문을 추진하겠다”며 “이르면 내년 4-5월 중 미주 해외지역 협의회의 방한 행사에 맞춰 한국 협의회와 협력하고 분기별 워크숍 등으로 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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