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파라곤 인근 공원 조성

62에이커 규모 ‘비버 루인 파크’
카운티위원회, 21일 추가 부지매입

둘루스 파라곤 인근에 대규모 공원이 조성된다.

귀넷 카운티 위원회는 21일 ‘비버 루인 파크’ 조성을 위해 새틀라이트 불러바드와 홉킨스 밀 로드 교차로 인근 부지(4500 Satellite Boulevard) 3.8에이커를 추가로 매입하기 위한 예산 168만 달러를 승인했다. 예산은 공원·레크리에이션 부서가 속한 귀넷 수자원 및 커뮤니티 서비스에서 충당할 계획이다.

파라곤 쇼핑몰 뒤부터 비버 루인 로드까지 이르는 이 공원은 카운티가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한 프로젝트다. 이때 매입한 57.91에이커 부지와 함께 공원으로 개발한다. 새로운 부동산 계획에 따라 이 지역에 주차 구역, 편의 시설 등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귀넷 커뮤니티 서비스의 티나 플레밍 디렉터는 이날 귀넷데일리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기존에 갖고 있던 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방법을 마련할 것”이라며 “새로 구입한 땅을 통해 공원으로 걸어 들어가면 복원한 습지와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배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