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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플라자도 '코로나19' 의심 환자

슈가로프 지점서..."직원 자가격리 중 의심증상 연락"
"8일 매장 문 닫고, 전면적인 방역 조치"

아씨플라자 슈가로프 지점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H마트 존스크릭 지점 직원 중 의심 증상 환자가 발생했다고 알려진 지 하루 만의 일이다. 아씨플라자 측은 8일 하루 동안 매장 문을 닫고, 방역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씨플라자 슈가로프 지점 관계자는 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직원 중 1명이 감기 증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이 직원으로부터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된다는 연락을 오늘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해당 직원이) 당국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직원이 한인인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아씨플라자 측은 예방 차원에서 8일 매장을 셧다운하고 전면적인 방역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관계자는 "매주 전문업체를 통해 방역을 해왔다"며 "내일(8일)은 바닥을 비롯해 매장 곳곳에 '딥 클리닝' 방역 작업을 전면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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