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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척추신경 박형준 원장] “내 식구 위하는 맘으로 환자 대해요”

“척추 건강, 면역력에 영향”
위생, 방역 관리 “철저하게”

지난 19일 둘루스에 있는 박형준의 우리들 척추신경 및 한방의료원에서 박형준 원장이 접수대에 설치한 스니즈 가드 앞에 서 있다.

지난 19일 둘루스에 있는 박형준의 우리들 척추신경 및 한방의료원에서 박형준 원장이 접수대에 설치한 스니즈 가드 앞에 서 있다.

둘루스에 있는 박형준의 우리들 척추신경 및 한방의료원(이하 우리들 척추신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영업을 계속했다. 박형준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치료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 계셔서 문을 닫을 수 없었다”면서 “지금이야말로 카이로프랙틱의 진면모가 빛을 발하는 때”라고 말했다.

박 원장에 따르면 척추 건강은 면역력 체계와도 밀접하게 연관 있다. 그는 “뇌에서 연결되어 나온 척추신경다발(척수)을 보호해 주는 게 척추”라면서 “척추 건강은 온몸의 건강과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연 의학인 카이로프랙틱은 올해로 125년째 그 역사와 철학을 유지하고 있는 학문이다”라면서 “지난 21년간 카이로프랙틱에 종사하면서 척추 건강이 면역력 체계에 도움을 준다는 걸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여파는 카이로프랙틱 업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로 인해 환자 수가 줄었다. 그렇다고 아픈 사람이 없는 건 아니었다. 박 원장은 “정말 못 움직이지 않는 한 진통제에 의존하는 환자들이 늘었다”면서 “자택대피령 기간에도 문의 전화가 꾸준히 왔다”고 전했다. 그는 “내원하고 싶지만 바이러스가 걱정되고 겁이 나서 아픔을 꾹꾹 참는 환자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면서 “진통제는 순간적으로 통증을 못 느끼게 해주는 수단일 뿐이니 필요시 꼭 진료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환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박 원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할 책임과 의무를 갖고 있다”면서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 사람은 없다. 병원 식구들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려고 하니 환자들도 자연스럽게 보호하게 됐다”고 전했다.



둘루스 몰 블러바드 선상 코리아 플라자에 있는 우리들 척추신경은 3500스퀘어피트(sqft) 규모로 현재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대기실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 2인 이하의 인원만 허용한다. 또 상업 방역은 2주에 1회 시행하고 있다. 박 원장은 “손 소독제와 마스크 착용, 스니즈 가드 설치는 물론 방역업체에서 준 스프레이 소독약을 매일 뿌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시대에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방법으로 척추 건강에 힘쓰는 것 외에도 식습관과 스트레스 관리, 영양제 섭취 등을 꼽았다.

▶진료 시간= 월·금·토: 오전 진료, 화·수·목: 오전 9시 - 오후 6시.
▶문의: 770-734-5460.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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