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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칼럼] “재정보조에 성공하는 7가지 방법”

성공과 실패를 제공하는 원인의 배경에는 각각의 원인마다 사고방식에 대한 기준에 큰 차이가 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사고방식의 기준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따라 결과에 큰 차이를 보인다. 자녀가 대학을 진학할 때 대학에서 재정보조 지원을 더욱 잘 받기 원하는 것은 모든 부모의 바람이지만 시작하는 기준이 잘못되었는데 좋은 결과를 바랄 수 없을 뿐만이 아니라 이러한 시작이 잘못된 원인으로 인해 사랑하는 자녀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다.

아무리 비슷한 재정 형편의 두 가정이라도 동일한 대학에서 동시에 자녀를 진학시키는 데 재정보조금에 있어 큰 차이가 나는 일은 매우 흔한 일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차이는 어떤 기준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것인지 혹은 같은 기준을 갖고도 어느 시점에 사전 준비와 진행을 시작하느냐에 따라 결과에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재정보조의 사전 준비와 진행에는 왕도가 분명히 있다. 그러나 방법과 시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때로는 직진을 포기해야만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기 시작할 수도 있지만, 재정보조가 좋은 결과를 가져오려면 무조건 신청하고 진행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직선적인 사고방식으로 생각하면 실패가 뒤따르기에 십상이다. 진행에서는 유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므로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몇 가지 진행 방법부터 이해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시작부터 재정보조 신청서의 종류와 질문들을 하나씩 잘 이해하고 파악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기준이다. 즉, 가정의 재정 형편에 대한 X-Ray를 찍어볼 수 있는 부분이 신청서 내용이다. 신청서의 종류와 유형이 대학별로 어떠한 것을 요구하는지 정리해 놔야 한다.

가정의 재정형편을 가늠할 수 있는 거울은 바로 신청서 내용이다. 이 내용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알면 알 수 있다.

신청서는 연방정부 신청 양식인 FAFSA와 대략 400여 대학이 이에 추가로 요구하는 C.S.S. Profile 및 주정부 신청서가 필요한 주도 있고 지원 대학의 자체적인 신청양식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물론, 대학별로 진행에 따른 검증 서류나 양식을 추가로 구비해야 하는 곳도 있다.

해당 대학이 위치한 주정부, 대학별 신청서 우선 마감 일자 등을 꼼꼼히 챙기는 일도 사전준비에 해당한다. 각각의 마감 일자도 다르지만 무엇보다도 불이익을 당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지원하는 대학의 우선 마감일자를 신입생과 재학생별로 잘 알아 두어야 한다. FAFSA는제출 일자와 진행된 일자가 다르므로 진행 마감일에 초점을 두고 대학이나 주정부를 매우 유의해서 기일 내에 제출을 완료할 수 있도록 진행해야 한다.

이러한 이해를 마쳤으면 재정보조신청에 앞서서 재정보조공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가정분담금(EFC)을 낮추기 위한 사전설계는 반드시 필수적이라는 점에 유의하기 바란다. 수입이 적다고 무조건 사전설계를 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월별 지출이 수입보다 많은 경우에 어떻게 대학에서 평가할 것이며 질문할 수 있을지도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는 필수적이다.

일반적으로 재정보조공식에 따른 사전설계와 준비를 철저히 해 놓으면 가정분담금(EFC)을 낮춰 사립대학을 주립대학보다 더욱더 저렴하게 진학할 수도 있으므로 자녀의 장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겠지만, 대부분의 학부모가 이 부분에 대한 준비 부족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음으로 대학별 재정보조 지원수위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야 하고, 받은 재정보조금의 평가를 통해 대학 선택 및 어필 여부도 결정해야 한다. 재정보조 어필은 전략적인 대처와 지속성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제출 내용에 대한 Verification 및 MPN 등 마무리 작업이 필요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재정보조 지원을 더 잘 받으려면 대학을 낮춰서 지원할 것이 아니라 원하는 대학에서 선호하는 학생이 될 수 있도록 입학원서 기재 내용에 대한 자녀들의 프로필을 사전에 잘 점검해야 한다. 대학별 입학사정요소에 따른 선호도를 잘 파악해 사전에 프로필을 잘 만들어 나가야 한다. 입학원서를 보다 효율적으로 대학에 맞춰 작성함으로써 대학에서 선호하는 지원자가 되면 합격률도 높이고 재정보조도 풍성히 잘 받을 수 있다.

상기에 재정보조 전반에 대한 기본 사항의 중요한 부분을 나열했지만 무엇보다 성패의 원인이 되는 사고방식의 기준을 하루라도 빨리 검증해야 한다. 그 시작이 성공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재정보조의 X-Ray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itute.org


리처드 명 / AGM인스티튜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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