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방식도 지지 정당 따라서”
AJC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44% ‘우편투표’
공화당 48% ‘직접 투표’
구체적으로 민주당 지지자의 44%는 부재자 우편 투표를, 33%는 조기 투표를, 19%는 선거 당일 직접 투표를 선호했다. 반면 공화당은 선거 당일 직접 투표(48%), 조기 투표(40%), 부재자 우편 투표(10%) 순으로 선호한다고 답했다.
공화당 지지자들이 선거 당일 직접 투표를 선호하는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편투표에 대한 의혹을 거듭 제기한 데 따른 것이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그러나 최근 조지아에서 유권자 약 1000명이 이중 투표 혐의를 받은 사례 외에 우편 투표의 사기 가능성은 적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AJC의 투표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오는 11월 3일 선거에서 전체 유권자의 34%는 선거 당일 직접 투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 선거일(42%)과 지난 6월 예비선거(37%) 때보다는 적은 규모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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