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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방식도 지지 정당 따라서”

AJC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44% ‘우편투표’
공화당 48% ‘직접 투표’

조지아의 유권자들이 지지하는 당에 따라 선호하는 투표 방식이 극명하게 엇갈렸다고 애틀랜타 저널(AJC)이 22일 보도했다. AJC는 최근 조지아주 유권자 1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공화당 지지자들은 직접 투표를, 민주당 지지자들은 부재자용 우편 투표를 선호하며 조지아 주민들의 투표 방식은 그들이 지지하는 정당의 선호도와 일치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민주당 지지자의 44%는 부재자 우편 투표를, 33%는 조기 투표를, 19%는 선거 당일 직접 투표를 선호했다. 반면 공화당은 선거 당일 직접 투표(48%), 조기 투표(40%), 부재자 우편 투표(10%) 순으로 선호한다고 답했다.

공화당 지지자들이 선거 당일 직접 투표를 선호하는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편투표에 대한 의혹을 거듭 제기한 데 따른 것이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그러나 최근 조지아에서 유권자 약 1000명이 이중 투표 혐의를 받은 사례 외에 우편 투표의 사기 가능성은 적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AJC의 투표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오는 11월 3일 선거에서 전체 유권자의 34%는 선거 당일 직접 투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 선거일(42%)과 지난 6월 예비선거(37%) 때보다는 적은 규모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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