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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스 시 ‘전국 살기 좋은 곳’ 1위

머니지 ‘전국 살기 좋은 50곳’ 선정
생활비 저렴, 남부 교외 도시 장점
젊은 세대 선호하는 우드스톡 17위

조지아 주의 에반스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선정됐다.

머니 지는 주민 2만5000명 이상의 전국 시와 타운 중 범죄율이 전국 평균 2배 이상인 곳, 소득 중간값이 주 중간의 85% 이하인 곳, 인종적 다양성이 없는 곳 등을 제외한 1890곳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 50위 순위를 매겼다. 평가에는 경제 및 소득, 주택시장, 생활비, 다양성, 교육, 건강 및 치안, 보건 및 치안 시설 등 115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종합 평가결과, 사바나 강을 끼고 있는 인구 3만6000명의 에반스 시가 최고 점수를 받았다. 에반스는 의료, 행정 분야의 일자리 창출이 활발하고 인근에 군사시설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새로 이주한 가족들이 고향처럼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남부 교외 지역의 전통적인 화목한 분위기와 다양성이 매력으로 꼽혔다.

머니 지는 특히 낮은 생활비가 에반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비슷한 소득 수준의 도시 중 생활비가 가장 낮다는 것이다. 아울러 어거스타 생활권이어서 급여도 후한 편이다.



에반스와 함께 우드스톡도 전국 살기 좋은 곳 17위에 올랐다. 머니 지는 “1800년대 후반 마리에타 및 노스 조지아 철도역으로 시가 형성된 우드스톡은 2000년대 초부터 재개발 붐을 타고 젊은 세대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다운타운에는 아직 한 세기나 지난 오래된 주택들이 보이지만 새로 지은 주택 중간가격은 26만8000달러로 전국 평균 수준이지만 애틀랜타로 30분 내 통근 가능하며 가구 소득도 조지아 평균보다 30% 높다”고 덧붙였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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