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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재검표 결과 “6000표 추가 집계”

플로이드선 책임자 해고

조지아주의 대통령선거 재검표 수작업 결과 약 6000표가 추가로 집계됐다고 애틀랜타 저널(AJC)이 19일 보도했다.

이 중 약 3600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약 2200표는 조 바이든 당선인의 표다. 이에 따라 바이든 당선인은 트럼프 대통령을 1만2781표 앞서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재검표는 하루 전날인 18일 완료됐으며, 19일 공식 결과를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오후 6시 현재까지 최종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다. 패한 후보는 조지아 주법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재검표를 요청할 수 있다.

한편, 플로이드 카운티는 이날 카운티 선거 관리 책임자인 로버트 브래디 사무국장(Chief Clerk)을 해고했다. 플로이드 선거관리위원회의 멜라니 콘래드 위원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당초 브래디 사무국장을 문책하기로 의결했으며 결국 해임했다고 밝혔다. 콘래드 위원은 “브래디 씨가 지난 6개월 동안에만 두 번째 질책을 받았다”면서 “카운티 정책에 따라 해임하기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정확한 해고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11월 3일 대선 개표 과정에서 수천장의 표를 누락해 비난을 받는 가운데, 이번 해임 건이 나온 만큼 이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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