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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연휴 끝났는데 … 코로나 검사 언제 받아야할까?

“증상없다면 며칠 기다려야”
감염 2~10일 이후 양성반응

지난 추수감사절(26일) 연휴 대이동 및 가족 모임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달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건 전문가들은 앞으로 2주간 환자가 급증하고 코로나19 검사도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피치트리 응급의료센터 측은 지난달 30일 채널2 액션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검사 예약이 꽉 찼다”면서 “앞으로 며칠 간 엄청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센터 최고의료책임자(CMO)인 제임스 요스트 박사는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걱정되지만 아직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이들에게 며칠 기다렸다 검사를 받으라고 권했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감염되고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평균 5일의 기간이 걸린다”면서 “(감염 후) 2일이나 3일차, 또는 심지어 7일차에도 음성으로 나왔으나 10일차에 양성 반응이 나온 환자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코로나 감염자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2주가 걸린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일 연속으로 10만 명을 넘었다.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29일 기준 하루 신규 환자는 13만8903명, 일일 사망자는 826명으로 집계됐다.



입원 환자는 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8만명을 넘었고, 일주일 뒤인 26일에는 9만명으로 늘었으며 29일 9만3238명을 기록했다고 CNN은 보도했다.

조지아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일 오후 2시 50분 기준 1535명, 누적 확진자는 42만2133명, 누적 사망자는 8778명이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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