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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빌 스쿨존 과속 심각

센트럴 귀넷고 최악 구간
시의회, 카메라 설치 추진

로렌스빌의 5개 스쿨존에 과속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로렌스빌 시의회는 오는 9일 실무회의를 열어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방안을 검토해 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의회가 카메라 설치를 검토하는 것은 스쿨존의 과속 운전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경찰 통계에 따르면 로렌스빌 스쿨 존에서 운전자 과속 비율은 더는 방치할 수 없는 높은 수준이다.

최악의 스쿨존은 센트럴 귀넷 고등학교로 오전과 오후 저속 주행 시간대에 95% 이상의 운전자가 10마일 이상으로 과속 주행했다. 로렌스빌 초등학교 주위에서도 과속 비율은 오전 74%, 오후 89%에 달하고 있다.

이밖에 베니필드 초등학교의 2개 스쿨존, 윈 홀트 초등학교 등에서도 과속 비율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나타났다.



둘루스, 릴번, 스넬빌, 노크로스 등 4개 시는 이미 스쿨존 과속 카메라를 설치해 10마일 이상 과속 운전자에게 티켓을 발부하고 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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