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오늘 업무 재개

‘영사민원24’ 웹사이트서
예약 후 방문 가능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이 오늘(2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 총영사관은 앞서 지난달 23~26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민원실을 일시 폐쇄하고 방역 소독작업 및 전 직원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바 있다.

김영준 총영사는 1일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총영사관을 일시 폐쇄함으로써 민원인들께 불편을 드리고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쳤다”면서 “공관장으로서 동포 여러분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백신 접종이 시작됐고 많은 분이 접종한 것으로 알지만, 코로나는 여전히 우리 주변을 맴돌고 있다”면서 “개인위생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고 거리 두기를 철저히 지켜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생활 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총영사관을 이용하기 원하는 한인은 ‘영사민원24’ 웹사이트(http://consul/mofa.go.kr)에서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총영사관은 거리 두기를 지키기 위해 민원실 출입 인원을 제한하고 대기 인원은 최대 4명으로 관리한다.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한인은 민원실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문의= 404-522-1611



배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