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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니서도 혐오범죄

한인상가 밀집 H마트 인근
차에 ‘CHINK’ 낙서 후 도주

애틀랜타 한인 상권과 주거가 밀집한 스와니에서 인종 혐오범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일 스와니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스와니 H마트 인근 로렌스빌-스와니 로드 선상에 위치한 무비 태번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중국인을 지칭하는 비속어인 ‘칭크(Chink·사진) ’라는 낙서가 적혀있는 것이 발견됐다. 칭크는 눈이 옆으로 가늘게 찢어진 동양인의 생김새를 비꼬는 것이다.

특히 사건 발생 장소는 한인 식당과 미용실, 교회 등 한인 상권이자리 잡은 곳이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검은 옷과 마스크, 검은 머리의 용의자들이 스프레이로 차량에 낙서한 뒤 도주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 내 ‘인종 혐오’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법 당국도 사태를 예의 주시하면서 조사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목격자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담당자에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고= 770-904-7642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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