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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오프로드 어디서든 완벽한 주행”

기아 올 뉴 2021 쏘렌토
조지아 공장서 생산

기아자동차가 올 뉴 2021 쏘렌토 4세대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 기아모터스아메리카]

기아자동차가 올 뉴 2021 쏘렌토 4세대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 기아모터스아메리카]

기아자동차가 올 뉴 2021 쏘렌토 4세대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첫 모습을 드러낸 2021년형 모델은 281마력 311토크 사양의 신형 2.5리터 터보 엔진과 동급 유일의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적용해 도심 및 오프로드에서 우수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고 기아차는 밝혔다. 실제로 신형 쏘렌토는 지난해 말 출시 직후부터 기아 디자인과 기술력의 정점을 나타내는 모델로 소형 SUV 기준을 한단계 격상시켰다는 평을 자동차 전문 매체들로부터 받고 있다.

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인 기아모터스아메리카의 마크 사비노 제품 전략 매니저는 지난 2일 열린 아시안 미디어 행사에서 “쏘렌토는 기아자동차의 최고 모델 중 하나”라고 전하며 “쏘렌토만이 가진 멋진 스타일, 유용성, 안전성 그리고 편안함 때문에 기아자동차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 왔다”고 설명했다.

사비노 매니저에 따르면 2021년형 쏘렌토는 LX, S, EX, SX, SX-프레스티지 등 5가지 트림으로 제공되며 전륜구동(FWD)과 사륜구동(AWD) 모델이 각각 출시됐다.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 세 가지 파워트레인이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PHEV) 모델은 올 하반기에 출시한다.

신형 쏘렌토는 신형 터보-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해 기존 모델 엔진보다 42마력 향상된 출력 및 약 50% 향상된 연비를 선보인다.



디자인은 대담해졌다. 실내 공간은 더 여유있게 만들고, 강화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를 기본 제공한다.

특히 운전자와 승객의 드라이빙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신형 쏘렌토에는 기아차 최초로 서라운드 뷰 모니터 카메라와 라스트 마일 내비게이션을 장착했다. 기아 액세스 UVO 앱을 받으면 서라운드 뷰 모니터 카메라가 캡처한 자동차 주변 이미지를 통해 손쉽게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라스트 마일 내비게이션은 차량을 주차한 후 최종 목적지까지 0.1~1.2마일의 도보 경로를 안내해준다.

이밖에도 사각지대 모니터, 10.25인치 고해상도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12개의 고출력 스피커를 내장한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8개의 USB 충전 포트 등을 갖췄다.

누적 판매고 150만여 대를 기록한 쏘렌토는 기아차가 가장 많이 판매한 모델 중 하나다. 인기 모델인 텔루라이드, 2021년 신형 K5 등과 함께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기아차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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