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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간 빈부 격차 해소· 일자리 창출”

니콜 헨드릭슨 귀넷 카운티 의장
첫 연설서 귀넷 스탠더드 강조

귀넷 카운티 행정위원회의 니콜 러브 헨드릭슨 의장이 3일 연례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귀넷 카운티 페이스북]

귀넷 카운티 행정위원회의 니콜 러브 헨드릭슨 의장이 3일 연례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귀넷 카운티 페이스북]

“우리가 직면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오늘만큼 귀넷의 미래가 희망적이었던 적은 없다. ‘귀넷 스탠더드(Gwinnett Standard)’를 통해 우리는 회복하고 강해질 것이다.”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 카운티 행정위원회(커미션) 의장은 3일 로렌스빌에 있는 12스톤 처치에서 열린 연례 연설에서 주택, 식품, 경제 개발, 교통 및 법 집행기관 등 카운티의 현안과 앞으로의 비전을 다뤘다.

헨드릭슨 의장을 비롯한 귀넷 행정위원회는 출범과 함께 귀넷 플레이스 몰 및 전 올림픽 테니스 센터 부지 재개발, 경찰시민자문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경찰시민자문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경찰 및 지도부의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헨드릭슨 의장은 “자문위의 활동은 범죄 예방에 관한 것”이라며 “빈곤, 약물 남용, 정신 건강 과제, 교육의 부재 등 많은 문제는 범죄를 저지르기 전에 다뤄야 하며 다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카운티 주택 조사에 대해서 “강력하고 저렴한 주택 솔루션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사회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업체에 카운티와 함께 일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인종 간 부의 격차를 해소하고 노동력 개발을 통해 가구 중간 소득을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전략을 동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헨드릭슨 의장은 끝으로 이 모든 성과를 이루기 위해 ‘귀넷 스탠더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불평등과 부당함이 존재한다”면서 “우리는 수질, 공공안전 등의 과제를 다루기 위해 가졌던 다짐(resolve)과 기준(standard)을 갖고 (불평등과) 맞붙어야 한다”고 밝혔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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