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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교사, 다음주 백신 맞는다

일일 600명 접종 계획
1만 3000여명 대기 중

귀넷 보건 당국이 오는 8일부터 귀넷 카운티 공립 학교(GCPS) 교사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접종 첫날은 귀넷·뉴튼·락데일 카운티 보건부에서 접종한다. 슬론 로치 GCPS 대변인은 3일 “첫 번째 접종 대상 집단에 접종 일정에 대한 이메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귀넷 교육청에 따르면 1만3000여 명의 직원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직원의 52%에 해당한다. 이중 약 7500명은 교사, 상담사, 미디어 스페셜리스트, 지역 학교 기술 코디네이터 등이다.

교육청은 귀넷 플레이스 몰에 있는 대형 백신 접종 센터에 매일 간호사 6명과 직원 6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로치 대변인은 “(백신 접종은) 직원을 위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를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 당국은 앞으로 2주 동안 일일 접종 600건을 시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연령 등에 따라 접종 자격을 가진 직원은 백신을 맞은 만큼 이번 백신 접종으로 교내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로치 대변인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접종하며 학생들과 가장 많이 접촉하고 있는 교사, 스쿨버스 운전사, 카페테리아 담당자들이 우선 접종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귀넷 교육청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1일까지 교사 및 교직원, 학생의 코로나19 확진 사례를 4400여 건 보고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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