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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20%가 퇴역 군인”

한국타이어 클락스빌 공장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훈훈’

지난해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진출한 한국타이어 공장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클락스빌지역 언론 리프 크로니클지는 최근 한국타이어가 퇴역 군인들을 대거 채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클락스빌 한국타이어 공장 직원의 20%가 퇴역군인 출신이고, 앞으로도 퇴역 군인 채용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채용된 직원들의 만족감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첫 군인 출신 직원으로 서플라이체인 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브라이언 올즈는 인터뷰에서 “착공 때부터 약속했던대로 군 출신 직원들을 채용하면서, 군대 문화에 익숙했던 근로자들에게 군대 이후의 삶으로 전환할 수 있는 훌륭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타이어는 상이퇴역군인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점검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 4년째 이어온 이 서비스는 ‘미 상이군인회’(DAV)와 함께 건강상의 이유로 타이어 점검이 어려운 퇴역 군인 본인과 가족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한국타이어 측은 “향후 클락스빌은 물론 내쉬빌 전체와 전국 12개 주요 도시들로 서비스를 획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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