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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사업 병행 가능하다”

옥타 차세대, 창업 세미나 개최
코리아쉐어드, 체험사례 소개

28일 애틀랜타 테크 파크에서 열린 옥타 애틀랜타 차세대 세미나에 앞서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8일 애틀랜타 테크 파크에서 열린 옥타 애틀랜타 차세대 세미나에 앞서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코리아 쉐어드 서창훈 대표가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애틀랜타 옥타 차세대

코리아 쉐어드 서창훈 대표가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애틀랜타 옥타 차세대

청년 창업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 차세대 모임은 지난 28일 창업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애틀랜타 킥스타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코리아쉐어드’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애틀랜타 차세대 출신 서창훈 대표가 지난 2년간 진행해 온 창업 체험 사례를 공유했다. ‘코리아쉐어드’의 창업 과정과 이 업체가 주관해 온 살균처리된 실험실에서 제조한 콜드브루 커피 상품과 이를 개발, 유통해 온 방안 등이 소개됐다.

특히 직장 생활을 유지하면서 네크워크와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업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린 스타트업’(Hybrid Lean Startup) 방식은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얻었다. 서창훈 대표는 “이 용어는 개인적으로 만든 용어”라며 “현재 직장 생활을 하면서 리스크를 줄이고, 스타트업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런 부분들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산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정부로부터 예산을 받아 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새싹기업 수출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서 대표는 “특별한 사람들의 창업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들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세미나에 담았다”며 “지리적으로 미국에 거주하면서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특수한 구조가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도 몸소 체험했다. 강연을 듣고 변화에 대한 도전을 받은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애틀랜타 옥타 차세대 관계자는 “그동안 옥타 차세대 모임이 네트워크에만 국한된 경우가 많았는데, 실질적인 옥타의 가치는 코리아 쉐어드와 같은 스타트업과 이렇게 도전하는 청년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담을 나누는데서 나온다”며 “앞으로 더욱 실질적인 창업이나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춘 세미나와 모임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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