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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비즈니스] “보험, 내 자산 지킬 고난이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과 같아”

[애틀랜타 비즈니스] 클로버종합보험

클로버종합보험의 전문팀이 둘루스에 자리한 회사 로비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클로버종합보험의 전문팀이 둘루스에 자리한 회사 로비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최상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 올인
내년 1월 10주년…텍사스도 진출

가가호호 발품 팔면서 인생 배워
“절박함에 공들이니 어느덧 10년”


“음식은 고유의 레시피가 있잖아요. 보험업계는 끈기 있게 집요한 노력과 공을 들이는 것만이 승부의 관건인 것 같아요.”

지난 2010년 1월 클로버종합보험(Clover Insurance Services)을 설립한 이웅재 대표는 “그 시절, 이것 아니면 안 되겠다는 절박함으로 시작했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10주년이 됐다”며 이같이 회고했다.

클로버종합보험은 커머셜과 오바마케어, 시니어 건강보험 등을 특화한 전문 에이전시다. 주택보험, 종업원 상해보험, 비즈니스 보험을 중심으로 건강보험, 자동차보험, 생명보험 등을 전문으로 취급한다.



이웅재 대표는 “보험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과도 같다”고 비유했다. 쏟아지는 상품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고객 개개인의 특성에 최적화시키도록 적용해야 한다. 이때문에 같은 상황에서도 적용과 전략을 달리하는 고난이도 게임과도 같다는 표현이 무리는 아니다.

그는 “클로버종합보험은 메이저 보험사에서 내놓은 보험상품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맞는 보험 플랜을 설계해준다”며 “보상한도는 충분한지, 보험료는 적절한지 꼼꼼하게 비교·분석해 고객별 맞춤 플랜으로 제시하는 것이 노하우”라고 했다.

이를 위해 베테랑 인력으로 구성된 전문팀이 각각의 고객의 여건에 맞는 보험플랜을 설계해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애틀랜타에 있는 11명의 전문인력은 각종 보험상품을 비교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도록 플랜을 제시한다. 예를 들면 종업원 상해에 따른 소송은 단순히 보험료만 절감하는 것이 아니라 클레임 발생 시 업주가 최대한 손실을 줄이는 보험 커버리지가 충분한지도 따져본다.

이처럼 꼼꼼한 고객서비스로 인해 클로버종합보험과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은 계약갱신 시기가 돼도 다른 보험에이전시로 가지 않고 재계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내년 10주년을 앞두고 최근에는 텍사스 지점을 개설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웅재 대표는 오바마케어(ACA) 보험상품에 대해 “다시 안정세로 접어드는 추세”라며 “내년을 준비하는 올해 텀은 작년보다 (가입자의) 수가 더 늘어나지 않을까 예측해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오바마케어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여러 형태로 처음에 나온 법안이 변형을 거치며 좋게 자리 잡는 과정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처음 시작할 때 어카운트를 산 것도 아니었고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것 같은 심정이었다”며 “더 젊었을 때 시작해 체력이 뒷받침된 것, 전문성을 가지려 밤낮으로 많은 공을 들인 것 등이 오늘에 우리 회사를 만들게 된 원동력 같다”고 했다. “성실한 자세로 또 다른 10년을 설계하고 대비하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문의: 770-685-1216, 주소: 3296 Summit Ridge Pkwy #1210. Duluth, GA 30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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