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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우디가 확 달라진다”

각종 주상복합 프로젝트 봇물
새로운 생활공간으로 탈바꿈

던우디 시 페리미터 몰 인근에 잇따라 3개 주상복합 건설 프로젝트가 추진되는 등 부동산 개발이 봇물을 이루면서 앞으로 던우디 시의 모습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던우디 전경.

던우디 전경.

던우디 시의회는 16일 호텔과 소매공간, 그리고 식당 등이 들어서는 2개 주상복합 개발계획을 승인했다.

우선 개발업체 JSJ 페리미터는 애쉬포드던우디 로드와 페리미터 몰 교차 선상에 11층 높이의 160개 방을 보유한 부티크 호텔을 건설한다. 호텔 브랜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곳에는 7050스퀘어피트(sqft) 식당가와 5000sqft 이상의 소매공간, 그리고 7만 sqft 규모의 피트니스 클럽도 조성된다. 아울러 4층 높이의 주차시설도 마련된다.

개발업체는 최종 건설계획이 확정되면 내년 3월 초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1년 완공예정이다.



노스캐롤라이나에 본사를 둔 GMC 부동산은 라비니아 파크웨이 선상에 275개 객실 규모의 호텔과 식당가, 그리고 소매상가를 갖추는 8층 건물을 세울 예정이다.

주상 복합 ‘하이 스트리트 애틀랜타’는 이미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스테이트 팜 빌딩 건너편에 3000 유닛에 더해 400개의 호텔 객실 등을 갖춘 주거단지와 40만 sqft 규모의 소매상가, 그리고 63만 5000sqft의 오피스 공간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 밖에 새 스테이트 팜 본사 건물, 2만 5000sqft 규모의 그로서리 스토어가 입점하는 ‘페리미터 마켓플레이스 쇼핑센터’ , 해몬드 드라이브 선상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프로젝트 ‘투웰브 24’ 등 대형 프로젝트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처럼 대형 상업용 부동산 건설 프로젝트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일부에서는 교통체증 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시 정부 관계자는 애틀랜타 저널(AJC)와의 인터뷰에서 “던우디 지역은 전철역을 비롯, I-285와 조지아 400번 도로 등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 성장 전망이 양호하다”고 밝혔다. 또 “주상복합 단지들이 완공되면 던우디는 지금보다 더욱 편리하게 걸어다니면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변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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