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미스원, PPP 첫 승인 …고객에 수표 전달

<급여보호프로그램>
“승인 후 24시간 안에 수표 지급”

8일 제이크 박 행장(왼쪽)이 SBA 승인을 받은 은행의 첫 PPP 프로그램 수혜자에게 수표를 전달하고 있다.

프라미스원 뱅크(행장 제이크 박)가 급여보호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 승인 후 첫 수표를 고객에게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제이크 박 행장은 “전 직원들이 발 빠르게 움직여 신청접수 후 SBA의 승인을 받아 첫 수표를 고객에게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사회를 위해 최근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능한 모든 인력을 동원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은행 측에 따르면 지난 주까지 600건이 넘는 신청서를 받았고,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무엇보다 정확한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특별히 GBA(Georgia Banking Association) 변호사, 그리고 지역 회계사들과 협력, 고객들이 PPP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절차를 통해 SBA에 승인을 받은 고객들은 빠르면 24시간 내에 수표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e-mail]


권순우 기자